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의 핵개발 (문단 편집) == 배경 == [[80년대]] 말, 북한은 전면적인 위기와 마주하게 된다. [[흑묘백묘론|중국과]] [[동유럽 혁명|동구권이 노선을 대거 갈아타는 동시에]], 물주인 [[소련 해체|소련은 붕괴되어]] 원조로 버티던 경제가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재래식 전력도 점점 도태되어 도저히 한국에 당할 수 없었다. 여기에 슈퍼 파워로 떠오른 미국이 자신들을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겼다. 이것이 흔히 거론 되는 북한의 핵개발 배경이다. '''그러나''' [[소련의 핵개발]] 및 [[중국의 핵개발]] 과정에서 핵기술 대한 접근 시도 등 북한의 핵개발 기도 자체는 한국도 핵개발에 열을 올리던 [[70년대]]까지도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공산권 패망에 따른 위기감으로 핵개발을 처음 시도하게 된 이유로서는 어폐가 있다. 위에서 서술한 내용들은 굳이 따지자면 동구권 붕괴 이후 핵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집착하게 된 경위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이 동구권 붕괴 이전부터 한국에 배치된 핵무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찌감치 핵무장을 서둘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9317|#]]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사실 핵무기는 북한보다 남한에 먼저 있었다. [[주한미군]]은 1950년대 후반부터 전술핵 배치를 완료해 놓았고 이는 북한보다 소련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래서 원래 비핵화 선언이나 핵무기 확산 반대는 북한이 먼저 주장했고 80년대까지 주장했다. 1956년 11월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12차 회의의 ‘조선반도 핵무기 반입반대 결정’이 있었고, 1986년 6월 23일 북한은 정부 명의로 ‘조선반도에서 비 핵지대, 평화지대를 창설할 데 대한 제안’을 발표했다. 소련의 핵우산이 상실되고 나서 그에 따른 불안감으로 핵실험을 서둘렀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애초부터 2000년대 이후 완화된 남북긴장, 6자회담에서의 북한의 비협조적 태도,[* 2005년에는 미측에서 2013년의 불가침조약 카드를 연상시키는 선제공격 포기 선언도 제시되었으나 북한은 이마저도 거부한 바 있다.] 2008년의 갑작스러운 핵개발 재개와 2013년의 미국의 불가침조약 제의 거부 등 일련의 정황들은 '''생존본능으로서의 핵개발'''이라는 상술된 내용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기는 하다. 그러나 현대의 전략 핵무기는 기본적으로 모두 선공용이 아니라 보복용의 방어적 무기이며 북한의 핵무기도 일단은 이러한 방어적 대량보복 병기 범주에 들어간다. [[이라크 전쟁|이라크]]나 [[1차 리비아 내전|리비아]], [[크림 위기|우크라이나]]처럼 '''핵을 포기한 국가가 전쟁, 내전, 정권 전복, 혼란 등을 겪으며 참혹한 모습으로 전락'''해버리는 것을 보았기에 북한 지배층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 ''''핵 없으면 우리가 죽는다'라는 생각'''이 생겼다는 것.[[https://edition.cnn.com/2022/05/08/asia/north-korea-nuclear-ukraine-war-lessons-intl-hnk/index.html|#]] 핵의 투발수단 개발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북한이 한국만을 노리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이미 북한은 한국에 대한 투발수단을 확보하고 있다. 북한이 미국에 대한 투발수단을 갖느냐 아니냐는 이 문제에서 지속적인 쟁점이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나 아르메니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조지아 같은 구 소련권 나라들의 경우 핵보다는 1991년 소련의 해체로 소련에서 독립 이후 내부 민족 분쟁과 갈등, 독립 이후 막장 권력층들의 부정부패와 실정으로 인해 크게 발전하지 못 하고 빈국으로 떨어져버린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더군다나 우크라이나나 카자흐스탄이 소련으로부터 독립 초기에 보유했다 포기/폐기한 핵무기들의 경우 원래는 1970, 80년대 소련 공화국 시절에 러시아에서 개발하여 당시 소련 공화국이었던 이들 국가들 영내의 소련군 기지에 배치한 핵무기였지. 우크라이나나 카자흐스탄이 직접 개발한 핵무기가 아니었다. 결국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같은 구소련권 국가들이 1991년 소련에서 독립 후 신생국가 초반기에 갖고 있었다가 폐기한 핵무기들은 과거 핵개발을 시도하려 했거나 자체 핵개발에 성공해 핵무기들을 보유했다가 핵개발 계획과 핵무기 보유를 포기하였던 이란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리비아, 이라크,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사례와는 맥락이 다른 셈이다.][* 2023년 4월 1일 [[김여정]]은 우크라이나는 핵을 가지려고 들지 말고 미국의 핵우산을 기대하지 말며 러시아의 불벼락이나 맞으라는 담화를 발표했다. '핵조준권', '핵시한탄'이라는 발언까지 써가며 아예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을 옹호하는 과격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러면 우크라이나가 북한의 핵보유 구실이라는 주장이 약화될 수 있다.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65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